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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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동화의 집 미스테리에 '뜨거운 관심'…"당장 재수사해라"

기사입력 2014.08.10 10:37 / 기사수정 2014.08.10 11:07

조재용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어린이 연쇄실종사건의 비밀이 방송된다. ⓒ SBS
​'그것이 알고싶다' 어린이 연쇄실종사건의 비밀이 방송된다. ⓒ SBS


▲ 그것이 알고 싶다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시청률이 대폭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누리꾼들은 분노하고 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는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보다(8.0%)보다 1.6%P 상승한 수치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입양한 어린이들이 사라지는 실종사건의 비밀을 추적했다. 최근 '그것이 알고싶다'에 한 중년부부의 집에서 아이들이 잇달아 사라지고 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이미 국내 굴지의 입양기관들이 발칵 뒤집힌 상태였다.

남편은 현직 고위직 공무원에 아내는 경찰 공무원 집안 출신으로, 경제적으로 넉넉한 상태였다. 물론 부부 사이도 더할 나위 없이 좋아보였다고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아이들의 수가 맞지 않았다. 지금까지 이웃들이 봤던 것은 5명이 아니라 2-3명의 아이 뿐이며, 그마저도 조용히 자취를 감춰버린 아이가 있었다는 것이다.

태유라는 이름으로 사망신고가 접수됐다는 연락을 받은 경찰은 몸이 너무 외소하다는 것을 수상히 여겨 국과수에 죽은 아이의 DNA를 의뢰했다. 그결과 죽은 아이는 태유가 아닌 태민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태민을 입양한 중년 여성은 과거 임신을 못한다는 사실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으로 정신과전문의는 설명했다. 그런 점으로 봤을 때 자신만의 방법으로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아이가 받아들이지 못하면 같이 방임해 버리는 행동으로 나타냈을 것으로 전문가는 보고있다.

이 소식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보고 심란해졌다", "그것이 알고 싶다 불쌍해서 잠이 안온다", "그것이 알고 싶다 가해자 뭐가 저렇게 당당한지", "일산 경찰서 당장 재수사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세바퀴'는 6.5%, KBS '인간의 조건'은 6.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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