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부스케츠, 메시, 사비, 이니에스타 ⓒ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가 사비 에르난데스를 주축으로 올 시즌 주장단을 확정했다.
바르셀로나는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14-15시즌 주장 완장을 찰 선수들을 공개했다. 주장에는 지난 시즌 부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던 사비가 임명됐고 부주장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선임됐다. 이어서 리오넬 메시와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완장을 찬다.
지난 시즌이 끝난 후 팀을 떠날 것으로 알려져 주장단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였던 사비는 잔류를 원하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뜻에 따라 팀에 복귀했다. 지난 6년 동안 주장이던 카를레스 푸욜을 도와 부주장의 역할을 했던 사비는 올 시즌 주장 완장을 차고 시즌을 치르게 됐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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