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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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시즌 첫 골…마인츠, 유로파리그 탈락

기사입력 2014.08.08 09:24

조용운 기자
8일(한국시간) 그리스 트리폴리에 위치한 테오도르스 콜로코트로니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스테라스 트리폴리FC와 마인츠의 유로파리그 3차 예선 2차전에서 구자철이 볼싸움을 하고 있다. ⓒ 마인츠 홈페이지
8일(한국시간) 그리스 트리폴리에 위치한 테오도르스 콜로코트로니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스테라스 트리폴리FC와 마인츠의 유로파리그 3차 예선 2차전에서 구자철이 볼싸움을 하고 있다. ⓒ 마인츠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예선에 참가한 구자철(마인츠)이 올 시즌 첫 골을 넣었지만 팀은 패배했다.

마인츠는 8일(한국시간) 그리스 트리폴리에 위치한 테오도르스 콜로코트로니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스테라스 트리폴리FC와의 대회 3차 예선 2차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지난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던 마인츠는 원정경기에서 크게 패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전반 30분 상대에 선제골을 내주며 시리즈가 원점으로 돌아간 상황에서 구자철이 동점골을 뽑아내며 마인츠에 희망을 안겼다. 구자철은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의 방해에도 절묘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터뜨려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1차전 도움에 이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마인츠가 플레이오프에 나서는 상황이었지만 후반 트리폴리의 맹공을 막아내지 못했다. 후반 23분 두 번째 실점을 하더니 경기 종료 4분을 남기고 쐐기골까지 내주면서 탈락의 쓴맛을 봤다.

한편 구자철은 후반 24분 곤살로 하라와 교체됐고 나란히 선발 출전한 박주호도 74분을 소화한 뒤 디아스와 교체됐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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