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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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예고편…최면·검은눈물·차량폭파 '강렬하다'

기사입력 2014.08.06 10:37 / 기사수정 2014.08.06 10:40

김승현 기자
리셋 ⓒ OCN
리셋 ⓒ OCN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OCN 새 드라마 '리셋'이 1화 예고를 공개했다.

2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기억 추적스릴러 '리셋'은 범죄엔 단호한 검사와 정체불명 X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스릴러물. 천정명, 김소현 등 톱스타와 박원상, 신은정 등이 출연한다.

현재 OCN 채널을 통해 온에어 되고 있는 '리셋'의 1화 예고편에서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는 강렬한 소재들이 이야기 전반을 수놓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약 37초 분량의 이번 영상에서는 최면을 통해 진실을 밝히려는 검사 천정명(차우진 역)의 강렬한 눈빛 연기와 살인 누명을 쓴 불량소녀 김소현(조은비)의 검은 눈물 연기가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다.

천정명은 단 몇 초 만에 범인의 자백을 받아낼 정도로 출중한 최면술을 갖고 있는 검사로 등장, 강렬한 눈빛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모습과 억울하게 누명을 쓴 은비를 변호하는 모습 등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김소현은 다소 거친 언어와 니킥 등의 액션을 통해 불량소녀의 강렬한 이미지를 보여주면서도,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되면서 폭풍 눈물을 흘리는 장면으로 다양한 연기 변신을 보여준다.

와이어 액션을 직접 소화하는 모습이나 마스카라가 번진 검은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 등의 연기투혼은 이번 드라마에서의 그녀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또한 천정명은 엄청난 화염 속 폭발하는 차량을 바라보며 서서히 봉인되어 있던 기억을 꺼내는 역할로 몰입도를 끌어 올리고 있다. 짙고 낮게 깔리는 음성으로 "다 기억났어, 다"라고 읊조리는 천정명의 목소리가 긴장감을 배가하고 있는 것.

'리셋' 제작진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스토리와 시선을 잡아끄는 강렬한 소재들을 드라마 전면에 배치해 지루할 틈 없는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셋'은 오는 24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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