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0:22
사회

달러 위안화 위폐 구별법, 낭패 보지 않으려면 알아두자

기사입력 2014.08.05 21:39 / 기사수정 2014.08.05 21:39

정희서 기자


▲ 달러 위안화 위폐 구별볍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최근 미국 달러화와 중국 위완화의 위폐가 늘어난 가운데 달러 위안화 위폐 구별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달러 위안화 위폐 구별법'이 공개돼 누리꾼의 시선을 끌고 있다.

구권 달러화의 가장 큰 특징은 우측에 숨은그림으로 나타나는 벤저민 프랭클린 초상화다. 지폐를 밝은 빛에 비춰보면 진폐는 초상화가 선명하게 보이지만, 위폐는 다소 두껍고 투박하게 표현돼 있어 구별이 가능하다.

신권 달러화 진폐는 좌우를 나누는 청색 특수필름 띠가 있으며, 여기에 '100'과 종 무늬가 새겨져 있다. 지폐를 기울이면 이들 무늬가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또 지폐를 기울이면 청색 특수필름 옆의 종 모양과 숫자 100이 황동색에서 녹색으로, 또는 녹색에서 황동색으로 변한다.

중국 위안화 경우 중국 현지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피해를 보게 된다. 거스름돈으로 위폐를 건네거나, 지폐의 진위를 확인하는 척하면서 위폐로 바꿔 돌려주는 식이다.

위안화 위폐의 제작 수준은 달러화보다 비교적 조악하다. 위안화 위폐 구별법으로는 마오쩌둥 초상화에 붉은 잉크의 번짐 현상으로 다소 짙고 거칠게 보이며, 밝은 빛에 비춰보면 나타나는 마오쩌둥 초상화와 숫자 100의 숨은그림 역시 검고 진하게 나타나 구별이 가능하다.

한편 국내에서도 올해 1~7월에만 5개 은행에서 6만6천340달러의 위폐가 발견돼 지난해 연간 발견 규모(3만5천976달러)를 이미 훌쩍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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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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