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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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 "딸이 연상의 띠동갑과 결혼? 호적 파라고 할 것"

기사입력 2014.08.05 11:17

한인구 기자
정웅인의 딸의 결혼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정웅인의 딸의 결혼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 정웅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정웅인이 딸 정세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웅인은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진행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웅인은 "아내가 23세이던 때에 결혼했다. 저와는 띠동갑이다"고 밝혔다. 이어 정웅인은 나이차와 연예인이 직업이라는 것을 들어 딸의 결혼을 망설였던 장인, 장모를 적극적으로 설득했다고 전했다.

이에 진행자들은 "입장을 바꿔 딸 세윤이가 띠동갑 연상의 남자와 결혼하겠다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물었고, 정웅인은 "호적 파서 나가라고 할 것이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웅인은 "요즘 결혼식장을 가면 딸을 보내는 아버지들을 보게 된다. 세윤이가 8살인데도 그렇다"면서 "그런 모습을 볼 때면 당시 23살에 졸업도 하지 않은 딸을 제게 주신 장인, 장모님에 대한 감사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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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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