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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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유재석 "시청률에만 연연하지는 않겠다"

기사입력 2014.08.04 12:20 / 기사수정 2014.08.04 12:21

'나는 남자다' 유재석 ⓒ KBS
'나는 남자다' 유재석 ⓒ KBS


▲나는 남자다 유재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나는 남자다' 유재석이 시청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유재석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새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재석은 "평일 심야 예능 프로그램에서 시청률 두 자릿수가 나오는 것이 힘든 일이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재석은 "예능을 하는 입장으로서 여러 가지 고민이 많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청자들이 재미있어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물론 시청률도 중요하다. 아무리 의미가 있고 재미가 있어도 시청률이 나오지 않으면 프로그램은 없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그간의 고민을 드러냈다.

또 그는 "그럼에도 방송을 하는 입장에서는 시청률만을 목표로 하면 안 되는 것 같다. 미디어 환경이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다. 많은 분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느냐가 우리들의 숙제다. 슬기롭게 헤쳐나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4월 파일럿 방송 이후 정규 편성이 확정된 '나는 남자다'는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쇼토크' 프로그램으로 남자 방청객만을 초대해 '남자들만의 비밀이야기'라는 집단 토크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재석과 배우 임원희, 권오중, 개그맨 장동민과 허경환이 MC로 함께 활약한다. 첫 방송은 8일 오후 11시 5분.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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