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클리블랜드전 무안타 침묵…타율 2할3푼7리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2루수 앞 땅볼을 때렸으나, 상대 2루수 제이슨 킵니스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3회초 1사 두번째 타석에서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어 5회와 7회에도 삼진을 당했다.

무안타로 침묵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3푼7리가 됐다.

한편 텍사스는 0-2로 패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