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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한화금융클래식 3R 단독 선두…시즌 3승 '눈앞'

기사입력 2014.08.02 16:50

조영준 기자
KLPGA 한화금융 클래식 2014 3라운드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는 김효주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KLPGA 한화금융 클래식 2014 3라운드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는 김효주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김효주(19, 롯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올 시즌 3승에 한걸음 다가섰다.

김효주는 2일 충남 태안의 골든베이 골프장(파72·6천631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한화금융클래식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더블 보기 1개 보기 5개를 묶어 4타를 잃었다.

중간합계 2언더파 214타를 적어낸 김효주는 이븐파 216타를 친 이정민(22, 비씨카드)을 2타 차로 제치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2라운드 단독 선두로 시작한 김효주는 전반 홀에서 보기 3개 버디 1개를 기록하며 2타를 잃었다. 후반 13번홀(파4)과 14번홀(파5)에서도 연속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15번홀(파4)과 16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3라운드는 강풍으로 인해 많은 선수들이 타수를 잃었다.

좋지 않은 상황에서 타수 지키기에 성공한 김효주는 시즌 3승은 물론 개인통산 4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대회서 김효주가 우승을 차지할 경우 상금왕과 대상포인트에서 1위 자리를 질주하게 된다. 또한 상금 순위에서는 7억7천만원으로 2008년 7억6천500만원을 기록한 신지애(26)의 기록을 뛰어넘는다.

장수연(20, 롯데마트)는 1오버파 217타로 3위에 올랐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안선주(27)는 장수화(20, 대방건설)과 함께 3오버파 219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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