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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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한이, 역대 두번째 14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

기사입력 2014.08.01 19:12 / 기사수정 2014.08.01 19:17

나유리 기자
박한이 ⓒ 엑스포츠뉴스DB
박한이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가 14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라는 금자탑을 달성했다.

박한이는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전에서 3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전까지 올 시즌 99개의 안타를 기록중이던 박한이는 2회초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KIA 선발 송은범의 4구째를 노려 쳤다. 이 타구가 중견수 이대형의 키를 훌쩍 넘기는 적시 2루타로 연결됐고, 박한이의 시즌 100번째 안타가 됐다.

이로써 박한이는 2001년 프로 데뷔 이후 14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때려내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KBO 역사상 박한이를 포함해 단 두명만 가지고 있는 기록이다. 박한이의 한 시즌 개인 최다 안타는 지난 2003년 작성한 170개다.

한편 박한이에 앞서 역대 최초로 14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 기록을 세운 선수는 양준혁(삼성)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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