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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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윤종빈 감독 "하정우는 영원한 영화 동지"

기사입력 2014.08.01 08:45 / 기사수정 2014.08.01 08:47

박지윤 기자
윤종빈 감독이 SBS '금요일엔 수다다'에 출연했다. ⓒ 쇼박스 제공
윤종빈 감독이 SBS '금요일엔 수다다'에 출연했다. ⓒ 쇼박스 제공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의 윤종빈 감독이 SBS '금요일엔 수다다'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금요일엔 수다다' 녹화 현장에서 윤종빈 감독은 특유의 입담으로 이동진 평론가, 김태훈 팝칼럼니스트와 함께 '군도'의 시나리오 작업부터 촬영까지 숨겨진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윤종빈 감독은 영화 '형사' 속 강동원의 비주얼에 매료되어 시나리오 작업 당시부터 '조윤' 역할에 그를 염두에 뒀다는 사실을 밝힌 것은 물론, 하정우를 '영원한 영화 동지'라 칭하며 '용서받지 못한 자'(2005)부터 함께 해 온 두 사람의 특별한 우정을 공개했다.

또한 김성균은 많은 배우들 중 단발머리가 가장 잘 어울리는 캐릭터, 마동석은 어마어마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지만 가장 귀엽고 순수한 매력의 소유자라 표현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윤종빈 감독의 영화 이야기가 담긴 SBS '금요일엔 수다다'는 오는 2일 토요일 새벽 1시 05분에 방송된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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