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우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타구에 정강이를 맞은 김대우가 검진 결과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김대우는 3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서 팀의 2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호투하던 김대우는 5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한화의 5번타자 펠릭스 피에의 타구에 오른쪽 정강이를 맞았다. 타구는 1루수 박병호를 향해 주자를 아웃시킬 수 있었으나 공을 맞은 김대우는 곧바로 그라운드에 무릎을 꿇고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김대우는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아 김영민과 교체됐다.
넥센 관계자는 "곧바로 근처 병원을 향해 정밀검진을 받았는데 큰 부상은 아니다. 단순 타박상"이라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