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안철수 ⓒ MBC
▲ 김한길, 안철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가 7·30 재보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했다.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단독회동을 한 뒤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사퇴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26일 야권 통합으로 출범한 제1야당 새정치연합의 김한길 안철수 체재는 4개월여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새정치연합은 직무대행 선출 후 비상대채위 구성 등 비상체제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연합 당헌에 따르면 박영선 원내대표가 대표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새정치연합 당헌은 대표가 궐위된 경우, 대표 직무를 선출직 최고위원 중 다수특표자순 원내대표 순으로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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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