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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프리시즌 첫 골…퇴장은 옥에티

기사입력 2014.07.28 09:51

조용운 기자
28일 독일 아헨에서 열린 아헨과 바이어 레버쿠젠의 친선경기에서 류승우가 슈팅을 하고 있다. ⓒ 레버쿠젠 홈페이지
28일 독일 아헨에서 열린 아헨과 바이어 레버쿠젠의 친선경기에서 류승우가 슈팅을 하고 있다. ⓒ 레버쿠젠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뛰고 있는 류승우가 프리시즌서 첫 골맛을 봤다. 

레버쿠젠은 28일(한국시간) 독일 아헨 티볼리에서 열린 알레메니아 아헨과 친선 경기를 가졌다. 후반 교체 투입된 류승우는 후반 36분 동점골을 뽑아내며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레버쿠젠은 경기 초반 손흥민을 중심으로 곤살로 카스트로, 요십 드리미치를 앞세워 경기에 임했지만 전반 30분 아헨의 아이멘 데마이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좀처럼 분위기를 반전하지 못하던 레버쿠젠은 후반 들어 류승우와 스테판 키슬링을 투입했고 36분 류승우의 동점골로 간신히 무승부를 기록했다.

류승우는 동점골 기쁨에도 2분 후 퇴장을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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