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김민정 "이제는 나답게 살고 싶다"

▲ '식사하셨어요' 김민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민정이 자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김민정은 27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데뷔 25년차 배우로서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김민정은 "일을 오래 했지만, 늘 뛰어넘어야 할 것이 필요하다"면서 "사람으로서나 배우로서 지금이 가장 큰 개혁의 시기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정은 "산이 정신적인 멘토다. 땅, 하늘 등 자연에 치유받는다"고 밝혔다. 그는 "일을 오래 하다 보니 몸에 밴 틀이 있다. 만들려고 하진 않았지만, 무의식적으로 만들어진 내가 있는 것 같다. 있는 그대로 보고 조금 더 나답게 살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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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