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55
사회

경북 의성 '구제역' 발생…3년만에 다시 나타났다 '방역 당국 비상'

기사입력 2014.07.24 08:57

박지윤 기자
경상북도 의성시에 구제역이 발생했다. ⓒMBC 뉴스 방송화면
경상북도 의성시에 구제역이 발생했다. ⓒMBC 뉴스 방송화면


▲ 구제역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경북 의성의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돼지 600여 마리를 살처분한다.

24일 경상북도 측은 "구제역 의심 증상이 신고 됐던 경북 의성 소재 돼지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이 발생한 것으로 최종 판명됐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23일 경북 의성군 비안면 장춘리 소재로 농장주로부터 "사육중인 돼지 1500여 마리 중 200여 마리가 4,5일 전부터 구제역 의심증세를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정밀 검사를 벌인 결과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이던 돼지 600여 마리가 구제역에 걸린 것을 확인했다.

이에 방역 당국은 중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오전부터 구제역 증상을 보인 돼지 600여 마리의 살처분에 들어갔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구제역이 다시 발생한 건 지난 2011년 4월 경북 영천 이후 약 3년 3개월 만이다. 당시에도 소와 돼지 약 350만 마리를 살처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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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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