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이세영, 신성록에 사랑고백 거절 당해

▲ '트로트의 연인'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트로트의 연인' 이세영이 신성록에게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10회에서 최춘희(정은지 분)와 장준현(지현우)이 연애를 시작했다.

이날 조근우(신성록)은 실의에 빠졌고, 박수인(이세영)은 이를 이용하려 했다. 박수인은 술을 마시고 있는 조근우를 찾아가 "우리 사인스타에도 커플이 생겼다. 준현 오빠하고 최춘희씨다. 그러고보면 사람 인연이라는게 따로 있는 건가 보다 두 사람 그렇게 될지 몰랐다"라며 말을 꺼냈다.

이어 그녀는 "그거 아냐. 나 사장님 좋아한다"라고 돌발 고백을 했다. 조근우는 "유감이지만 박수인씨 표현 대로 하자면 나랑 박수인씨는 인연이 아니다"라고 단번에 그녀의 마음을 거절했다.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박수인은 "최춘희씨 때문이냐. 최춘희씨는 다른 사람 좋아하는데 그래도 기다리실 거냐"라고 따져 물었다. 조근우는 "최춘희가 누굴 좋아하던지는 상관 없다. 나는 내가 좋아하면 그걸로 되는 놈이다"고 확실히 선을 그으며 그녀의 마음을 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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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