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07.21 11:55 / 기사수정 2014.07.21 11:58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전반기를 8위로 마감한 SK 와이번스가 두 외국인투수를 앞세워 후반기 반등을 노린다.
SK는 전반기 가장 많은 경기를 83경기를 치르며 34승49패로 8위에 머물렀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다소 멀어진 상황이지만, SK는 후반기 희망을 말했다. 이만수 감독은 "후반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광현도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아 있다"고 의지를 밝혔다.
후반기 SK는 마운드 개편을 시도해 반등을 노린다. 그 중심에 두 외국인투수가 있다. 로스 울프가 불안한 뒷문을 책임지기 위해 보직을 옮긴다. 울프가 빠진 선발진에는 새로 합류한 트래비스 밴와트가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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