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덕화가 모든 것을 폭로당했다. ⓒ MBC 방송화면
▲ 호텔킹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호텔킹'은 12.4%(전국기준·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12.3%) 0.1%P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재완(이동욱 분)이 고객정보유출 혐의로 감사를 받게 됐고 이중구(이덕화)로부터 모든 과거가 폭로 되고 말았다.
차재완의 감사 현장은 동영상으로 녹화되어 호텔의 모든 직원에게 전달됐고, 직원들은 크게 동요했다. 이에 차재완은 호텔 직원들 앞에서 직접 청문회를 열었고, 그는 "내가 입양아 출신이라는 것은 다 알거다. 난 열한살 때부터 불과 몇 달 전까지 아성원회장님이 날 버린 아버지인줄 알고 자라왔고, 평생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살아왔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출생이 조작된 서류를 공개했다.
이에 충격을 받은 아모네(이다해)는 중간에 뛰쳐 나가버렸고, 모든 사실을 알게된 후 "결국 이중구였다"라며 차재완을 이해하게 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끝없는 사랑'은 9.5%, KBS 2TV '개그콘서트'은 1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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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