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덕화가 모든 것을 폭로당했다. ⓒ MBC 방송화면
▲ 호텔킹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호텔킹' 이동욱이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30회에서는 차재완(이동욱 분)이 고객정보유출 혐의로 감사를 받게 됐고 이중구(이덕화)로부터 모든 과거가 폭로 되고 말았다.
이날 '호텔킹'에서 차재완의 감사 현장은 동영상으로 녹화되어 호텔의 모든 직원에게 전달됐고, 직원들은 크게 동요했다.
이에 차재완은 호텔 직원들 앞에서 직접 청문회를 열었고, 아성원회장에게 일부러 접근한 일에 대해 "무슨일이 있어도 난 살려냈을 거다. 그래야 내가 씨엘에 들어올 수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내가 입양아 출신이라는 것은 다 알거다. 난 열한살 때부터 불과 몇 달 전까지 아성원회장님이 날 버린 아버지인줄 알고 자라왔고, 평생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살아왔다"라고 덧붙인 뒤 자신의 출생이 조작된 서류를 공개했다.
이에 충격을 받은 아모네(이다해)는 중간에 뛰쳐 나가버렸고, 모든 사실을 알게된 후 "결국 이중구였다"라며 차재완을 이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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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