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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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최자 지갑 사건 언급…유희열 '목걸이 지갑' 선물 화제

기사입력 2014.07.20 12:17 / 기사수정 2014.07.20 12:17

정희서 기자
'SNL 코리아' 최자 지갑 사건 언급
'SNL 코리아' 최자 지갑 사건 언급


▲SNL 코리아 최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NL 코리아' 최자가 지갑사건을 언급한 가운데 유희열이 최근 '스케치북'에서 최자에게 지갑을 선물한 것이 화제다. 

최자는 지난 19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 출연해 "이제 중요한 물건을 지니고 다니지 않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날 최자가 자신의 지갑을 공개하자 MC 유희열은 지갑을 살펴보며 "스티커가 없다"고 말해 에프엑스(f(x)) 설리와의 스티커 사진 유출을 상기시켰다.

공개된 최자의 지갑 안에는 경락 쿠폰, 바다 낚시터 명함, 마트 할인 쿠폰 등이 나왔다. 그러자 유희열은 "힙합하는 사람이 이런 것을 가지고 다니냐"고 말해 최자를 머쓱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최자는 "최자에게 지갑이란?"이라는 질문에 "스스로 정신줄 놓지 않게 만드는 끈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자는 "앞으로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SNL 코리아' 방송 이후 지난 18일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던 다이나믹 듀오의 모습이 새삼 화제에 올랐다. 

당시 최자는 유희열과 눈이 마주치자 어쩔 줄 몰라 하며 얼굴을 붉혔고, 곧 유희열은 "최자 씨, 지갑 잘 챙기셨냐"고 돌직구 질문을 날려 최자를 당황케 했다. 숨을 돌린 최자는 "지갑 사건 때문에 전 국민에게 혼나고 있다"면서 현재의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유희열은 "그래서 우리가 최자 씨를 위해 준비한 선물이 있다"면서 캐릭터 목걸이 지갑을 선물해 폭소를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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