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류승수, 父 쫓아낸 이서진에 '분노'

▲ 참 좋은 시절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참 좋은 시절' 이서진이 류승수와 갈등을 빚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43회에서는 아버지 강태섭(김영철 분)을 쫓아낸 강동석(이서진)에게 화를 내는 강동탁(류승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 참 좋은 시절'에서 강동석은 집을 나가려는 하영춘(최화정)을 붙잡으며 아버지 강태섭에게 "이 집에서 나갈 분은 작은 어머니가 아니라 아버지다"고 말했다.

강동석은 하영춘에게 사기꾼 한빈(서현철)을 소개시켜준 것을 꼬집으며 강태섭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이에 화가 난 강태섭은 집을 나섰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강동탁은 "네가 뭔데 아버지를 내쫓냐"며 화를 냈지만, 강동석은 "미리 양해 못구해서 죄송하지만 제가 작은어머니 모시고 살 겁니다"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강쌍호(김광규)는 "이건 패륜이다. 타의 모범을 보여야 할 검사가 이게 말이 되나"고 했고, 강동탁은 "말도 안 되는 소리 집어치우고 당장 가서 아버지 모시고 와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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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