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10.18 20:50 / 기사수정 2006.10.18 20:50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세계 게이머들의 축제 'WCG 2006 그랜드파이널'이 오늘 저녁(현지시각) 이탈리아 몬자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리고 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지난 8월 초까지 있었던 한국대표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대표선수단은 2002년 이후 한 번도 이루지 못한 종합우승을 목표로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게이머들과 8개의 정식 종목과 시범 종목인 팡야 등에서 경합을 벌이게 된다.
특히 한국이 가장 강세를 보이고 있는 스타크래프트 종목에서 SK텔레콤 최연성, 전상욱 그리고 MBC게임의 박성준이 금, 은, 동을 싹쓸이할 수 있을지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에서 활동하고 있는 루오시안, 온게임넷 스파키즈 소속인 크리스토크 날리예프카 등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용병들과 예선부터 맞붙는다는 점에서도 특이하다.
이번 그랜드파이널은 WCG 공식 홈페이지(www.worldcybergames.com)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게임 전문 채널과 한국의 온게임넷에서의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에 전파를 타게 된다.
온게임넷에서는 19일 한국시각 저녁 6시 30분부터 스타크래프트 A조 최연성과 불가리아 대표선발전에서 2위를 차지한 선수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워크래프트3, 카운터 스트라이크 등 무대에서 펼쳐지는 모든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 WCG 2006 그랜드파이널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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