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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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날' 홍빈, 클럽 촬영현장 포착…'엣지 클러버로 변신'

기사입력 2014.07.17 11:18 / 기사수정 2014.07.17 11:24

조재용 기자
빅스 홍빈이 첫 연기에 나섰다. ⓒ 로고스필름
빅스 홍빈이 첫 연기에 나섰다. ⓒ 로고스필름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하는 그룹 빅스 홍빈의 도도하고 시크한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홍빈은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에서 인터넷 쇼핑몰 피팅 모델인 고등학생 유지호 역을 맡아 생애 첫 연기 도전에 나섰다. 홍빈은 한송정(김미숙)의 막내딸 한다인(고우리)과 비주얼 연상연하 커플을 그려가며 누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홍빈의 첫 촬영은 지난 7일 강남구 역삼동의 한 클럽에서 진행됐다. 하얀 셔츠와 머리를 깔끔하게 빗어 넘긴 홍빈은 심플하면서도 엣지있는 클러버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날 촬영은 클럽에서의 장면이었던 만큼 홍빈은 "춤 솜씨 한번 뽐내봐"라는 제작진의 제안에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며 분위기를 달궜다. 잠시 쉬는 시간에도 홍빈은 홍성창 PD의 곁에서 내내 의견을 주고받는 것은 물론 음악 방송을 통해 친분을 쌓은 고우리와 대사를 맞춰보는 열혈 의욕을 보였다.

홍빈은 "첫 촬영이라 너무 떨렸는데 감독님과 스태프, 연기자 선배님들이 잘 챙겨주셔서 기분 좋게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즐거울 것 같아 기대가 된다. 기다려 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홍빈은 '기분 좋은 날'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롭고 신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쉽지 않은 캐릭터를 기대이상으로 훌륭히 소화해낸 홍빈이 만들어갈 유지호에게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기분 좋은 날'은 홀로 꿋꿋하게 세 딸을 키워 낸 어머니가 번듯한 사위에게 세 딸을 시집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홈드라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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