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 브레이크가 K리그 올스타전에서 축하공연을 펼친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에서 박지성 헌정곡 '두개의 심장'을 부른다.
17일 데이브레이크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에서 박지성 헌정곡으로도 유명한 '두개의 심장'을 직접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K리그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응원곡으로 한 여름밤의 축구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것"이라고 전했다.
데이브레이크의 3집 수록곡인 '두 개의 심장'은 꿈을 잃은 청춘들에게 전하는 송가이며, 동시에 지극히 평범한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세계적인 선수로 인정받은 박지성에 대한 헌정의 뜻을 담고 있다.
데이브레이크는 "평소 열혈 축구팬을 의미하는 축빠임을 자칭할 정도로 축구에 관심이 많다. 이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이번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한국 축구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올해 열리는 K리그 올스타전은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이라는 콘셉트로 K리그 올스타와 박지성을 추축으로 모인 국·내외 축구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여름 밤의 축제를 즐길 계획이다.
한편 데이브레이크는 오는 22일 뉴웨이브 성향의 EP 'CUBE'를 발매할 예정이며 8월 30~31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에서 콘서트 'SUMMER MADNESS 2014'를 연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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