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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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첫 방송…누리꾼 기대 "이런 드라마 오랜만"

기사입력 2014.07.15 00:00 / 기사수정 2014.07.15 00:00

정혜연 기자
SBS 월화드라마 '유혹'이 첫 방송됐다. ⓒ SBS 방송화면
SBS 월화드라마 '유혹'이 첫 방송됐다. ⓒ SBS 방송화면


▲ 유혹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최지우와 권상우 주연의 '유혹' 첫 방송이 누리꾼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에서는 각자 다른 사연을 지닌 채 홍콩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네 남녀 유세영(최지우 분), 차석훈(권상우), 나홍주(박하선), 강민우(이정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유세영은 삶을 비관해 자살을 기도하는 나홍주를 만류하며 인연을 맺었고, 유세영은 나홍주를 데리러 온 차석훈을 보고 흥미를 가졌다. 또한, 또 강민우는 아들을 친절하게 달래는 나홍주을 본 뒤 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이후 사업 실패로 10억의 돈이 필요한 차석훈의 처지를 알게 된 유세영은 돈으로 이를 교묘하게 이용하려 하면서 서로에게 결핍된 물질과 정신적 만족감을 맞바꾸려는 위험한 거래가 시작됐다.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 첫방송에 누리꾼들은 "최지우 권상우 케미", "통속적인데 매력 있네요", "정통 멜로 같아서 좋았어요", "은근 재미있어요", "다음회 완전 기대돼요", "최지우 미모가 여전하네요", "이런 드라마 오랜만이라 앞으로 기대됨", "최지우 권상우 둘이 눈빛만 마주봐도 찌릿찌릿"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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