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경훈이 과거 드라마 출연작들의 역할을 돌아봤다.ⓒ KBS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조경훈이 과거 드라마 출연작들의 역할을 돌아봤다.
조경훈은 최근 진행된 KBS '대국민토크쇼-안녕하세요' 녹화에 배우 추소영, 유태웅, 김승현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녹화에는 연예인에 빠져 사는 엄마 때문에 고민인 10대 여고생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엄마는 아침부터 좋아하는 연예인 뮤직 비디오를 보느라 아침밥도 챙겨주시지 않는다. 고3이라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도 그 연예인과 비교하며 알아서 하라고 하신다. 나도 엄마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열아홉 살 소녀다"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예능 첫 출연인 조경훈은 "출연한 영화 중 8편은 건달, 7편은 양아치, 5편은 죽는 역할이었다. 따지고 보니까 전과 27범이 되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이어 연예인에 빠져 사는 엄마 때문에 고민인 사연에 그는 "드라마에서 김수현을 무지하게 때리고 고문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어머니는 평소 연기니까 잘했다 하시는데 그날따라 김수현한테 가서 사과하라고 말하시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조경훈의 이야기는 1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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