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출연 물망에 올랐던 KBS 드라마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가제)'의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
14일 윤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윤아가 '노다메 칸타빌레'의 출연을 최종 고사하게 됏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윤아가 출연 제안을 받았던 많은 작품 중 하나다. 영화 출연을 결정하면서 드라마는 최종적으로 고사하게 됐다"고 입장을 전했다.
윤아는 한중합작영화 '짜이찌앤 아니'로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스크린에 나서게 됐다. 로맨틱코미디 장르인 '짜이찌앤 아니'에서 윤아는 귀엽고 엉뚱한 것은 물론, 애교 많은 여주인공 아니 역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한편 윤아의 출연 고사로 공석이 된 '노다메 칸타빌레'는 현재 남자 주인공으로는 주원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이어 주원을 성장시키는 스승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에는 백윤식이 캐스팅 된 상태다. 또 그룹 타이니지의 멤버 도희도 콘트라베이스 관현악과 음대생 역할로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10월 KBS에서 방영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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