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식이 '야경꾼일지'에 캐스팅됐다 ⓒ 정우식 측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정우식이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에 캐스팅됐다.
14일 정우식 측은 "정우식이 호조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정우식이 맡은 호조는 악의 축으로 이무기를 숭배하는 용신족 계승자 사담(김성오 분)의 오른팔로 야경꾼들과 맞붙는 인물이다.
그의 연기력 뿐 아니라 짙은 이목구비와 강한 인상 또한 사악한 악귀역을 연기하는 데에 한몫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정우식이 ‘호조’역을 아주 잘 소화하고 있다. 선배 연기자 김성오 옆에서도 뒤쳐지지 않는 카리스마를 가진 배우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정우식은 드라마 ‘방과후 복불복’, ‘결혼의 여신’을 비롯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족구왕’, ‘가시버시’,’맛’ 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 한지승 역을 맡아 윤승아와의 화끈한 키스신을 선보인 바 있다.
‘야경꾼 일지’는 8월 초 MBC에서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