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최우수선수를 뜻하는 골든볼 후보 10명을 공개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FIFA(국제축구연맹)가 2014 브라질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골든볼 후보 10명을 발표했다.
FIFA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최우수선수를 뜻하는 골든볼 후보 10명을 공개했다. 결승전에 오른 독일과 아르헨티나는 각각 4명과 3명의 이름을 올렸다.
독일은 득점왕 후보인 토마스 뮐러를 비롯해 마츠 훔멜스, 토니 크로스, 필립 람이 골든볼 후보가 됐다. 독일의 상대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앙헬 디 마리아가 후보에 포함됐다.
이밖에 네이마르 다 실바(브라질)와 아르옌 로벤(네덜란드),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도 골든볼을 노릴 만한 후보군이다.
월드컵 골든볼은 월드컵 취재 기자단의 투표에 따라 주인공이 가려지며 결승전이 끝나고 발표된다.
한편 최고의 골키퍼 후보에는 마누엘 노이어(독일)와 세르히오 로메로(아르헨티나), 케일러 나바스(코스타리카)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21세 이하 영플레이어상은 멤피스 데파이(네덜란드), 폴 포그바, 라파엘 바란(이상 프랑스)이 후보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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