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가 8월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컴백한다. ⓒ DSP미디어,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새 멤버 영지를 영입하고 4인조로 재정비한 걸그룹 카라가 8월 컴백한다
11일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카라가 올 8월 프로듀서팀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컴백한다"라며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컴백 앨범은 미니앨범 형태로 발매될 예정이며 현재 네 멤버 모두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굉장히 분위기가 좋다"라고 덧붙였다.
카라는 8월 새 앨범을 발표하고 국내 활동을 펼친 뒤 오는 10월에는 일본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월 카라 전 멤버 니콜과 강지영의 탈퇴 소식이 전해졌다. 향후 그룹의 활동 방향에 대해 고민하던 카라 측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을 통해 멤버 선발에 나섰다. 치열한 경합 결과 DSP 연습생 출신 영지가 지난 1일 카라 새 멤버로 확정됐다.
영지의 합류 소식에 기존 카라 멤버인 박규리, 한승연,구하라도 "베이비 카라 그 동안 고생했습니다"라면서 "'카라 프로젝트'에 참여한 베이비 카라 멤버들에게 격려와 함께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라고 팬들에 대한 기대를 부탁한 바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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