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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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박준형 "'나이트라인' 출연 긴장…준비한 말 다 잊어버려"

기사입력 2014.07.11 09:38 / 기사수정 2014.07.11 09:38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god 박준형이 SBS뉴스'나이트라인' 출연 소감을 밝혔다.

박준형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녁 뉴스라 잔잔하게 진행하려고 하다 보니 좀 긴장해서 그런지 준비했던 말 다 까먹었네. SBS '나이트라인' 스태프와 배재학 형님 우리 잘 챙겨줘서 땡큐"라는 글을 게재했다.

god는 이날 0시 25분부터 방송되는 SBS 뉴스 '나이트라인' 초대석 코너에 출연했다. 12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god를 처음으로 공중파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기회였다.

김태우는 이날 '나이트라인'을 통해 god 프로듀서로서의 자리매김과 컴백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김태우는 팬들에게 "오래 기다리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앨범, 공연 준비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태우는 감미로운 보이스로 이번 타이틀곡 '우리가 사는 이야기'를 부르며 '맛보기' 라이브를 공개하기도 했다.

데니안은 재결합 소감을 묻는 앵커의 질문에 "다섯 명이 함께 하는 건 12년 만이다. 사실 우린 예전에도 해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언젠가는 다시 뭉치자고 말을 했었는데 막내 김태우가 노력해서 모일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박준형은 "여러분들이 없었으면 god는 이 자리에 존재하지 못했다"라며 "여러분 덕분에 자부심이 있다. 계속 열심히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god는 오는 12일과 13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15주년 기념 콘서트 'god 15th Anniversary Reunion Concert'를 개최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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