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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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10년 만에 집 장만 '모녀의 양평 러브하우스'

기사입력 2014.07.10 10:45 / 기사수정 2014.07.10 10:45

이준학 기자
배우 최여진이 어머니에게 함께 한국에서 생활할 집을 선물했다. ⓒ K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최여진이 어머니에게 함께 한국에서 생활할 집을 선물했다. ⓒ KBS 방송화면 캡처


▲최여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최여진이 어머니를 위해 집을 마련했다.

최여진은 10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 어머니 정현숙씨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최여진은 10년간 모은 돈으로 경기도 양평에 어머니와 함께 지낼 집을 마련했다. 앞서 최여진과 어머니는 한국을 떠나 캐나다에 정착했지만 한국인에게 사기를 당한 뒤 컨테이너 박스에서 생활하는 등 힘겨운 생활을 해왔다.

최여진은 힘든 시간을 딛고 어머니와 함께 살 집을 마련했고, 딸의 초대에 정현숙씨는 17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딸의 노력으로 생애 최초로 집을 가지게 된 정현숙씨는 크게 감동했다. 정현숙씨는 "너무 떨려서 볼 수가 없다"면서도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최여진은 강아지를 좋아하는 어머니를 위해 특별히 목욕시킬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정현숙씨를 감동케 했다.

정현숙씨는 "딸이 집을 사주는 것은 많지만 소소한 것까지 신경 쓰는 것이 너무 고맙다. 그 마음을 다 헤아릴 수 없다"며 고마워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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