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가 결국 폐지된다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가 결국 폐지됐다.
7일 강영선 PD는 엑스포츠뉴스에 "'사남일녀2'를 제작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사남일녀' 측은 "올 8월 시즌 2로 시청자를 다시 찾는다. 캐스팅 라인업이나 콘셉트 등 시즌2와 관련해 구체화된 것이 전혀 없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 중이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시즌 2의 제작이 무산됨에 따라 '사남일녀'는 아쉽게 시청자와 작별하게 됐다.
지난 1월 첫 방송된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훈훈한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호평받은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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