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송도(인천), 김현정 기자] 유재석이 2014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에서 아쉬운 성적을 기록한 것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5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 스트리트 서킷에서 열린 2014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에 선수 자격으로 나섰다. 유재석과 정준하는 세미프로 클래스인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경기에, 노홍철과 하하는 아마추어 클래스인 아반떼 챌린지에 참여했다.
예선이 끝난 뒤 KSF 1차전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유재석은 "차량 사고가 나는 바람에 하루 전에 급하게 차를 수리한 뒤 예선전을 치렀다. 차량이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어서 랩타임을 제대로 잴 수 없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예선에서 차량 이상으로 24명 중 최하위를 기록해 아쉬움을 샀다.
그는 "한 바퀴만 돌 수 있게 간절히 빌었는데 아쉽게 한 바퀴를 돌지 못했다. 차량이 운행을 할 수 없는 상태여서 예선전을 잘 치르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은 5일, 6일 양일간 인천 송도 도심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 시티레이스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기존 레이싱에서 볼 수 있는 별도의 후원기업 광고 없이 본인들이 자선단체를 돕는 스폰서가 돼 레이싱을 펼쳤다.
5일 방송분에서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의 최종 출전 멤버로 결정된 노홍철의 이야기를 비롯해 최종 연습에 들어간 멤버 4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