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경문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NC가 2연승을 더 이어가지 못했다. LG에 발목이 잡혔다.
NC 다이노스는 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6으로 졌다. 선발 이성민이 4회까지 5실점하면서 초반 분위기를 빼앗겼다. 타선은 LG 선발 류제국에게 7회까지 단 2안타에 묶였다. 나성범이 오랜만에 홈런으로 구단 창단 후 첫 '전구단 상대 홈런'을 친 점이 위안거리였다.
NC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내일 경기 준비 잘 하겠다"고 전했다. 시즌 18호 홈런으로 '전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한 나성범은 "팀이 져서 크게 의미는 없다"고 이야기했다.
NC와 LG는 5일 같은 장소에서 시즌 11차전을 벌인다. NC 선발은 LG를 상대로 '노 히트 노 런'을 달성한 찰리 쉬렉, LG 선발은 임정우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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