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가 한층 더 유니크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3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정규 3집 타이틀곡 'Red Light'와 수록곡 'MILK'의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에프엑스는 먼저 공개한 '밀크'무대 에서 화이트와 핑크 톤의 의상을 입고 올라와 산뜻한 매력을 뽐냈다. 특색있는 비트와 '맘에 붓죠','맘을 적셔' 등 반복되는 가사가 중독성을 발휘했다.
에프엑스는 이어 단발, 금발, 붉은 머리 등 5인 5색 스타일링한 채 무대에 올라 'Red Light' 무대를 펼쳤다. 강렬한 일렉트로닉 음에 맞춰 파워풀하면서도 여성미가 돋보이는무대를 펼치며 섹시 카리스마의 진수를 보여줬다. 특히 1자 대형에서 한명씩 빠져나오는 퍼포먼스와 둥글게 돌며 개인 파트를 소화하며 시선을 압도했다.
루나와 엠버는 곡의 브릿지를 주고 받으며 곡의 강약을 조절했다. 설리의 스타일 변신을 비롯해 빅토리아의 신비로운 분위기, 크리스탈의 안정적인 보컬이 인상적이었다. 알쏭달쏭한 가사와 음산하기까지한 묘한 매력이 어우러져 함수표 무대를 완성했다.
에프엑스의 'Red Light’는 리듬의 반전이 인상적인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갓세븐, 거미, 단발머리, 루커스, 마마무, 100%, 보이프렌드, 비스트, 빅플로, 언터쳐블, AOA, 이지민, 정준영, 제이민, 케이윌, 타히티, 태양, 효민 등이 출연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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