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우산'이 음원차트를 휩쓴 가운데 god 김태우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 위얼라이브, 윤하 트위터
▲ 윤하 '우산'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윤하의 '우산'이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그룹 god 김태우가 재치있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윤하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태우오빠 축하문자. 밀어내다니 어딜 밀어내요 제가 늦게 나와서 그래요 .멀리서도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태우와 윤하가 주고 받은 모바일 메신저 내용이 담겨 있다. 김태우는 "오빠를 밀어 내다니 축하축하 노래 좋다"라며 윤하의 1위 소식에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앞서 god는 1일 공개한 정규 8집 선공개곡 '하늘색 약속'으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2일 정오 공개된 윤하의 '우산'이 이날 '하늘색 약속'을 제치고 멜론, 엠넷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의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윤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분들이 노래를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감동이에요. 특히 블로오빠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우산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아, 어떡해…눈물날 것 같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우산'은 2008년 에픽하이의 5집 'Pieces, Part One'에 수록된 곡이며, 윤하는 피처링에 참여했다. 타블로는 최근 윤하를 위해 '우산' 솔로 버전을 만들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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