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5:23
사회

해운대 입욕 통제…누리꾼 반응 "개장 첫날부터 무슨 날벼락"

기사입력 2014.07.01 23:32 / 기사수정 2014.07.01 23:32

정혜연 기자
1일 오전 11시경 폐유로 추정되는 기름이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유입돼 관광객들의 입욕이 통제됐다. ⓒ YTN 방송화면 캡처
1일 오전 11시경 폐유로 추정되는 기름이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유입돼 관광객들의 입욕이 통제됐다. ⓒ YTN 방송화면 캡처


▲ 해운대 입욕 통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기름 유출 사고로 인한 부산 해운대 입욕 통제 소식이 화제다.

부산 해경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경 폐유로 추정되는 기름이 해운대 해수욕장에 유입됐다. 이에 이날 개장한 해운대 해수욕장의 입욕이 통제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해경은 방제정 등 5척을 급파해 흡착제로 기름 제거에 나섰으며, 인근 해역을 지나던 상선에서 기름 찌꺼기를 흘려보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수사 중이다.

해운대 입욕 통제 소식에 누리꾼들은 "지역주민들 장사 어떡해요", "누군지 꼭 잡아야 함", "바다 오염은 물론이고 성수기 장사까지 망쳤네", "잡으면 배상금 어마어마하게 물렸으면 좋겠다", "폐유 처리비용 아끼려고 바다에 흘려버린 듯", "어떤 이기적인 인간이지", "개장 첫날부터 이게 무슨 날벼락"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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