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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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신보라 텃새, 정은지에게 설사약 먹이려다 '실패'

기사입력 2014.07.01 23:02 / 기사수정 2014.07.01 23:02

추민영 기자
정은지에게 설마약을 먹이려고 하는 '신보라' ⓒ KBS 방송화면
정은지에게 설마약을 먹이려고 하는 '신보라' ⓒ KBS 방송화면


▲ '트로트의 연인'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트로트의 연인' 신보라가 정은지를 괴롭히기 위해 일부러 술에다가 설사약을 탔다.

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4회에서는 나필녀(신보라 분)가 최춘희(정은지)를 본격적으로 괴롭혔다.

이날 방송에서 나필녀는 일부러 최춘희에게 라면을 쏟아 옷을 망가트렸다. 그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연습복을 빌려 주겠다고 말하며 춘희를 녹음실에 데려갔다. 이어 춘희를 가둬 버렸다.

춘희는 박수인(이세영)이 연 파티에 참석하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하지만 이때 조근우(신성록)가 흑기사처럼 나타났다. 그는 춘희를 방송실에서 꺼내주었을 뿐만이 아니라 수인의 옷까지 빌려주었다. 덕분에 춘희는 수인의 파티에 참석할 수 있었다.

그러자 나필녀의 질투심이 극에 달했다. 필녀는 춘희의 술에 일부러 설사약을 탔다. 그러나 다행히도 이 모습을 조근우가 보게 되었다.

조근우는 흑기사를 자처하며 자신이 대신 술을 마시려고 했다. 당연히 필녀는 사색이 된 얼굴로 안된다고 말렸다. 조근우는 필녀에게 "안된다니. 혹시 이 술에 설사약이라도 탔어요?"라고 정색하고 물었다. 그러면서 필녀에게 대신 술을 마실 것을 권했다. 은근슬쩍 춘희를 위기로부터 구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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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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