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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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로드리게스, 우루과이전 MOM 선정

기사입력 2014.06.29 06:55 / 기사수정 2014.06.29 07:01

김승현 기자
제임스 로드리게스 ⓒ Gettyimages/멀티비츠
제임스 로드리게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콜롬비아의 제임스 로드리게스(AS 모나코)가 경기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콜롬비아는 2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콜롬비아는 전반 28분과 후반 5분 제임스 로드리게스의 연속골로 손쉽게 우루과이를 제압했다. 수비에 중점을 둔 우루과이의 수비는 단단했지만, 로드리게스의 환상적인 터닝 슈팅은 선제골로 이어졌고, 의외의 일격을 맞은 우루과이는 전략을 수정해야 했다.  

선발 출격한 로드리게스는 85분을 소화하며 콜롬비아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45회의 패스를 뿌렸고, 4개의 슈팅 중 2개를 골문에 적중시키며 순도 높은 골결정력을 자랑했다.

로드리게스는 4경 5골을 기록하며 4골의 네이마르(브라질)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를 공동 2위 그룹으로 몰아내며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경기 후 국제축구연맹(FIFA)은 로드리게스를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콜롬비아는 오는 5일 8강전에서 칠레를 꺾고 올라온 브라질과 격돌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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