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정준영이 예언자로 변신했다. ⓒ tvN 방송화면
▲ 'SNL 코리아' 정준영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SNL 코리아' 정준영이 예언자로 변신해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 대표팀 박주영의 아쉬운 활약을 꼬집었다.
2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정준영이 호스트로 출연,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2014 월드컵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예언자로 등장했다.
이날 정준영은 "러시아 대 한국의 경기가 어떻게 진행되냐"는 질문에 "1대1 무승부"라고 답했다.
이어 "박주영이 골을 넣었냐"고 묻자 "병장 이근호"라고 답했다. 박주영의 활약을 묻는 질문에 "박주영 0골, 0어시, 0슈팅, 1따봉"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제리전 때 박주영의 활약을 묻자 "박주영 0골, 0어시, 0슈팅, 1미안"이라고 답했다. 이어 "한국 대 벨기에, 0대1 패. 한국 16강 진출 실패"라고 말했다.
이에 실망한 구단주가 "내가 좋아하는 소녀시대 뮤직비디오나 봐야겠다"고 말하자 정준영은 "태연은 백현꺼. 19일 인터넷 발칵"이라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