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총리 진도 방문 ⓒ KBS
▲ 정홍원 총리 진도 방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박근혜 대통령의 사의 반려로 유임이 결정된 정홍원 국무총리가 진도 세월호 참사 현장을 방문했다.
정홍원 총리는 27일 오후 3시께 진도군청에 마련된 범정부사고대책본부를 찾아 본부장인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등으로부터 그동안의 사고 수습 과정을 보고받았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정홍원 총리는 이어 진도 실내체육관과 현장 상황실이 설치된 팽목항으로 이동해 사고 발생 이후 두 달이 넘도록 가족을 찾지 못해 애를 태우는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이어 정홍원 총리는 "내가 할 일은 첫째로 실종자 구조와 수색에 마지막 힘을 쏟는 것이고, 두 번째는 이번 4월 16일을 영원히 기억하는 날로 만들어 대한민국을 완전히 바꾸는 것, 국가 대개조와 안전혁신에 전력을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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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