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박민영 사표 제출, 김명민 찾아가 '채용 부탁'

▲ 개과천선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박민영이 대형 로펌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김명민을 찾아갔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15회에서는 이지윤(박민영 분) 인턴이 국내에서 손꼽히는 차영우(김상중) 로펌에 사표를 제출했다. 이어 김석주(김명민) 변호사가 사무실을 개업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곳을 찾아갔다.

하지만 김석주는 "눈 먼 자리에 들어 왔을 때는 모른 척하고 받아 들이는 것도 인생 평탄하게 사는 방법 중 하나다"며 차영우 로펌에 계속 남아 있을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이지윤은 이미 차영우 로펌에 사직 의사를 밝힌 상태. 때문에 석주에게 다시 한 번 자신을 받아 달라고 부탁했다. 옆에서 이 모습을 본 이선희(김서형) 역시 "이 사건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데리고 있자"고 석주를 설득했다.

이 기회를 틈 타 지윤은 재빨리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외쳤다. 그러면서 석주가 자신을 내칠 수 없도록 "그 날 있었던 일은 아무한테도 발설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였다. 당황한 석주는 얼떨결에 함께 일하는 것을 허락하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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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