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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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가 말하는 '실패를 통해 성장하는 법'

기사입력 2014.06.25 14:25 / 기사수정 2014.06.25 14:41

박지윤 기자
한화 이글스 정근우 ⓒ더그아웃 매거진 제공
한화 이글스 정근우 ⓒ더그아웃 매거진 제공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한화 이글스에서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한 내야수 정근우가 실패를 통해 성장하는 법을 밝혔다.

정근우는  최근 진행된 야구문화잡지 '더그아웃 매거진'과의 인터뷰 및 촬영에서 왜소한 체구를 극복하고 최고 선수 반열에 오르기 위해 겪었던 숱한 실패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고등학교 때 청소년 대표팀에 뽑혀 좋은 활약을 펼치고도 프로 지명을 못 받으니 야구를 그만둘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인생의 첫 위기를 말했다.

이어 팀 후배와 어린 선수들에게 일러주고 있는 '실패를 통해 성장하는 법'을 소개했다. 정근우는 "야구는 실패를 많이 하지 않는 팀이 이기는 것이고, 실패를 줄이는 선수가 잘하는 것이다"라며 "때문에 실패를 최대한 많이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밖에도 정근우는 연관검색어로 엿보는 자신의 이미지와 FA 계약을 통해 한화에 입단한 뒤 겪었던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정근우의 솔직한 이야기는 더그아웃 매거진 39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더그아웃 39호에는 신생팀 수비코치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kt 김민재 코치, '느림의 미학' 두산 유희관, SK의 분위기 메이커 나주환, 국내 최초 비선수 출신 해설위원 MBC SPORTS+ 송재우 위원 등 다채로운 인물의 이야기가 담겼다. 더그아웃 매거진 39호는 오는 25일 발매되며, 전국 대형 서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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