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새 MC 오만석, 김승우·이종혁과 '황금 인맥' 자랑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새 MC 오만석의 황금인맥이 밝혀지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4일 방송될 '택시' 335회는 '택시의 탄생' 편으로, 새MC 이영자와 오만석 특집 편이 꾸려진다. 특히 오만석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이번 방송에서는 오만석의 황금인맥이 펼쳐지며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오만석이 속해있는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의 시합 장면이 그려졌다. 오만석은 입단 계기에 대해"뮤지컬 '드림걸즈'를 (김)승우 형과 하게 됐는데, 승우 형이 들어오라고 해서 스카우트 당했다"고 말했다.

야구장에서 가장 먼저 오만석과 '택시' 촬영팀을 반긴 사람은 김승우였다. 김승우는 야구단의 다른 선수들에게도 촬영 협조를 대신 구해주며 오만석과의 의리를 입증했다.

김승우는 "MC의 가장 큰 조건은 상대에 대한 배려, 세상을 보는 넓은 눈 이런건데, (오)만석이는 전혀 상관없지"라고 농담을 하며 오만석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애꿎은 장난 속에서도 김승우는 "택시 MC를 오만석씨가 했어도 진작에 했었어야죠"라고 말하며 오만석 어깨에 힘을 더해줬다.

또 예능 선배인 이종혁은 "(택시니까) 일단 운전을 잘해야죠. 무사고 경력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니까"라며 "오만석을 잘 부탁한다. 많이 부족하지만 잘 이끌어달라. 택시 파이팅!"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오만석을 향한 절친들의 응원메시지와 함께 출발한 '택시'는 오는 24일 밤 12시 20분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