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안치홍이 21일 잠실 두산전 시즌 9호 홈런을 때렸다. ⓒ 잠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안치홍이 시즌 9호 홈런을 때렸다.
안치홍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안치홍은 팀이 1-0으로 앞선 3회 2사 1,3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1회 상대 선발 오현택을 상대해 삼진으로 물러났던 안치홍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오현택의 6구 142km 직구를 때려 좌중월 3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안치홍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벌써 시즌 9호 홈런을 때렸다.
한편 KIA는 3회초 현재 4-0으로 앞서가고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