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3:49

日네티즌 "10명의 그리스도 못 이겨?"

기사입력 2014.06.20 09:23 / 기사수정 2014.06.20 09:43

카라구니스, 카가와 신지 ⓒ Gettyimages/멀티비츠
카라구니스, 카가와 신지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일본이 1명이 퇴장당한 그리스를 상대로도 무승부에 그치자 일본 네티즌들이 실망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알프레도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20일(한국시간) 오전 7시 브라질 나타우의 두나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그리스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日네티즌 '일본 vs 그리스전' 반응 더보기(클릭)

日네티즌 "경기력·실력 모두 한국 이하"
日네티즌 "카가와 없으니 혼다가 말썽"(그리스전)
日네티즌 "역시 한국이 일본보다 강했다"

日네티즌 "일본은 희망 없으니, 한국을 응원하자"
日네티즌 "러시아 골키퍼가 오늘의 MVP"
日네티즌 "한국 승점 1점 너무 부럽다"
日네티즌 "한국, 러시아 이기면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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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지켜보던 일본 네티즌들은 한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점수를 내려는 기백이 느껴지지 않는다(sgEiZc***)", "선수 전원이 위축됐다(CLsR21***·이하 ID)", "일본은 싸우는 자세가 보이지 않는다. 국가 제창을 하지 않는 선수는 대표에서 제외하라(ZW0xS***)"라며 선수들을 다그쳤다.

특히 1명이 퇴장당해 10명이 뛰는 그리스를 상대로도 득점을 올리지 못하자 "10명의 그리스에도 못 이기는 거냐(rbR5ms***)", "(그리스에서 퇴장이 나왔지만) 어차피 약하기 때문에 이길 수 없다(4CpjT+***)"며 일본 선수들의 경기력을 문제삼았다.


"최약체 결정전의 양상이다. 양팀 모두 쓰레기다(1Gnbvv***)"라며 양팀 모두를 비판하는가 하면 "승부에 강한 한국은 그룹리그 돌파가 확실하지만 타성에 젖은 일본은 그룹리그에서 떨어질 게 뻔하다(hDaoqN***)"라며 희박해진 16강 진출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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