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안성현 열애, 러시아전 포착…누리꾼 "한국의 미 뽐내"

▲ 성유리 누리꾼 반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프로골퍼 안성현과 열애 중인 성유리가 브라질 월드컵에서 포착됐다.

성유리는 18일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에서 열린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러시아 전을 중계하는 현지 카메라에 잡혔다.

성유리가 '홧팅'이라고 쓰인 귀여운 머리띠와 함께 태극기를 들고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는 장면이었다. 이날 성유리 옆좌석에는 김제동, 강부자 등 SBS '힐링캠프' 응원단이 함께 자리했다.

성유리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브라질 중계 카메라도 미인은 알아본다", "성유리 응원덕에 태극전사들이 더 힘을 냈을듯", "브라질에 한국의 미를 뽐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유리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 결과 성유리씨와 안성현씨는 지난해 말 경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우연히 알게 됐고 6개월여 전부터 현재까지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갖고 있는 중"이라며 '성유리 안성현 열애' 공식 인정했다.

'성유리 안성현 열애'의 주인공 안성현은 1981년생으로 성유리와 동갑내기다. 2005년 KPGA에 입성해 프로골퍼로 활동했다. 2011년부터는 케이블채널 SBS 골프 아카데미의 헤드프로를 맡고 있으며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도 역임하고 있다. 준수한 외모와 뛰어난 골프실력으로 골프팬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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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