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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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감독 "수아레즈, 코스타리카전 결장"

기사입력 2014.06.14 11:58 / 기사수정 2014.06.14 12:01

박지윤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가 결국 코스타리카와의 조별 예선 첫 경기에 결장한다. ⓒ Gettyimages/멀티비츠
루이스 수아레스가 결국 코스타리카와의 조별 예선 첫 경기에 결장한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루이스 수아레즈(리버풀)가 월드컵 조별예선 첫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우루과이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오스카 타바레즈 감독은 최근 수아레즈의 코스타리카전 결장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수아레즈는 지난달 21일 우루과이 대표팀 훈련 과정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검사 결과 무릎 반월판 연골이 파열된 것으로 드러났고 수술대에 올랐다. 애초 4~6주의 회복기간이 예측됐으나, 일단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타바레즈 감독은 "우리 대표팀은 수아레즈가 없는 상황을 대비해 준비했다. 물론 그와 함께 뛰다면 환상적일 것이다"며 수아레즈 복귀 여부를 두고 다양한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아레즈의 재활 페이스를 소폭 올렸다. 아직은 작은 문제도 없이 순조롭다"고 덧붙여 그의 복귀가 그리 머지않았음을 암시했다. 

한편 우루과이의 공격진은 디에고 포를란(세레소 오사카)와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망)이 파트너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우루과이와 코스타리카는 오는 15일 새벽 4시 포르탈레자에서 격돌한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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